미국 1등 시가총액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와 주가 전망에 대해서

미국 시가총액 1위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애플의 주가가 스테그플레이션, 금리인상 우려, 미국의 재난적 인플레이션, 오미크론 변이 등의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이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장비 개발

올해 내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메타버스와 NFT 등으로 많은 게임 기업이나, 메타버스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퀄컴 , 엔비디아 같은 시스템반도체 기업들도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요, 이런 메타버스 시대가 더욱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바로 VR (가상현실)과 AR (증강현실) 기술과 장비입니다.

애플은 2022년 고사양의 VR, AR 헤드셋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관련 장비들은 상당히 고가로 소개될 예정으로 보이지만 이미 상당한 충성고객층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얼리어답터들을 저격한 고가 틈새시장에서 성공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헤드셋이라기 보단 스마트 글래스로 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기존의 vr이나 ar 장비들은 거추장스럽고 착용 시 상당한 불편함을 불러일으켰는데, 스마트 글라스라는 경령화 된 느낌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판 아이언맨으로 가는 첫 시작일지 거품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애플은 스마트 글라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특허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자동초점 조절, 자동거리 조절 특허나,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애플의 다양한 전자기기의 잠금을 해제하는 특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기술 관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애플은 하드웨어적인 요소외에도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 그 강점을 보입니다. 특히 AR과 관련하여 애플의 Appstore에 있는 수천 개의 어플들은 수억 대의 기기들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AR 관련 대표 애플리케이션에는 LiDAR 기술을 활용하여 증강현실을 이끌어내는 Clips라는 어플과 증강현실과 SNS의 합작인 Snapchat 등이 있습니다.

AR이나 VR 시장이 커짐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들의 플랫폼이 결국 애플의 Appstore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들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일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그 외

애플은 아이폰 13과, 맥북, 아이패드 pro, 애플워치 등 독과점 제품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미 증명이 된 상황에서 공급망 대란도 무사히 넘기면서 종목에서 안정성을 보였습니다. 또한 애플 카에 대한 기대감도 현재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애플 카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러한 다양한 특허와 애플의 VR, AR 관련 기술, 메타버스 관련 기술, 애플카 관련 소식들을 미루어 볼 때 아직도 저평가되어있다고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미래시장에서의 안정성과, 미래 시장에 대한 대비 그리고 성과물들에 대한 기대감이 악조건 속에서도 애플의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은 주주친화적이면서 배당 성향까지 있어 장기간 보유하기 좋은 우량주라고 생각이 듭니다.